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치료법 및 관리

Posted by 건설소장
2017. 5. 20. 21:47 병원/의학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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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 둘 키우는 아빠 건설소장입니다. 오늘은 한국 여성 25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무서운 질환 유방암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전 세계 여성암 중 25%로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 비만, 모유수유 감소,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져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매년 2만 명 이상의 여성이 새롭게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여성 25명 중 한 명 꼴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30대 발병률도 높으며 최근에는 20대에서의 발병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방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증상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인데,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암이 심하게 진행되면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일 수 있고, 유두가 함몰되기도 합니다. 염증성 유방암은 멍울은 잘 만져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나 열감이 있어서 염증이 생긴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그 부위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것은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 증세일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 초기 증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방암 검진


2015년 국립암센터와 국가암검진 권고안에서는 40~69세 여성의 경우 2년 간격으로 유방 촬영으로 유방암 검진을 권고 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 여성은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 임상유방진찰, 유방 초음파 등의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방암은 자기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자가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 할 수는 없지만 자가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 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은데 생리가 끝나고 3~5일 후가 가장 검사하기 좋은 시기이고, 임신 혹은 폐경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치료(수술) 방법


유방암 치료는 발생 연령, 병기, 암의 병리학적 특성, 환자의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수술적 치료 없이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유방부분절제수술과 유방전절제수술로 나뉩니다. 근래에는 수술 후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겨드랑이 감시림프절 생검이 표준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겨드랑이 림프절 생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유방전절재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재건수술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1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한 뒤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 항암화확요법, 내분비 요법, 표적치료 등을 수술 방법, 암의 병기 및 암의 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법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암이 같은 쪽 유방에서 다시 생길 수도 있고, 반대편 유방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재발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평소와 다른 어떤 증상이 지속 될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담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가 검진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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