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Posted by 건설소장
2017. 3. 26. 17:58 육아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들 둘 키우는 아빠 건설소장입니다. 오늘은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은 말 그대로 뇌를 감싸고 있는 막 속의 물에 염증이 생긴 현상입니다. 감기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초보 아빠들은 구별이 잘 안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하게 고열과 기침, 두통 오열 등이 있습니다. 감기보다는 좀 더 강하게 나타나며, 두통에 대해 심하게 호소 한다고 합니다.

그럼 좀 더 확실하게 감기와 뇌수막염을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brudzinski's sign과  kernig's sign 방법이 있습니다.


위 와 같이 사진 처럼 아이를 구부리려고 했는데 구부려 지지 않고 강하게 버티거나 심하게 두통을 호소하면 뇌수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위 경우 병원을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하는데 뇌수막염을 확진하기 위해서는CT, MRI 등 다양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 중 특히 뇌척수액 검사를 하게 되는데 척수강에 직접 주사를 찔러 뇌척수액을 뽑아내는 검사로 부모들이 이 검사에서 많이 놀라니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뇌척수액 검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치료는 바이러스 감염과 세균성 감염에 따라 다르게 합니다. 바이러스는 10~14일 정도면 자유 치유 되지만, 세균성은 즉시 항생제가 필요하며,항생제 투여 후에도 사망율이 10~14%된다고 합니다. 또한 생존자 중에서도 15%정도는 후유증이 남는다고 합니다.

 예방으로는 수막염, 폐구균 백신 등 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와 육아  (0) 2017.04.02
자위행위 멈추지 않는 아이  (0) 2017.04.02
아이 쉽게 재우는 요령  (2) 2017.03.30
조금만 노력하면 알수 있는 신생아 안전 수칙  (0) 2017.03.27
아이가 경련 시 대처 방법  (0) 2017.03.20
아이가 열이 날때  (0) 2017.03.18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0) 2017.03.16
소아 뇌출혈 의심 시  (2) 2017.03.16


아이가 열이 날때

Posted by 건설소장
2017. 3. 18. 00:26 육아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들 둘 키우는 아빠 건설소장입니다. 날이 풀린 듯 하면서도 쌀쌀한 이쯤에 우리 아이들이 감기에 가장 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감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저도 처음에 애들 키울 때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잘 몰라 당황 했던 기억이 있어서 경험을 토대로 다른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이 기본적으로 1도 정도 높습니다. 성인은 37.5 도 정도면 열감이 있어서 몸이 힘들지만 아이들은 37.5도 이상 38도 정도 되어도 쌩쌩 잘 돌아다니기도 하며 실제 애들이 열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으면 놔둬도 금방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애들이 37도 후반에 열이 있어도 다른 증상이 없고 잘 논다고 하면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우선 열이 나면 가까운 소아과를 가셔서 진료를 봅니다. 목이 많이 부었는지, 기침을 하는지, 콧물이 흐르는지, 귀에 염증이 없는지 진료를 보고 항생제 나 기타 약물을 받아서 집에서 잘 관리를 해줍니다. 여기까지는 참 쉽습니다. 성인처럼 약만 잘 먹고 푹 쉬면 나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아이들은 성인처럼 약을 먹어도 금방 낫지 않더군요 우선 아이들은 감기 기운이 있을 시 항생제와 해열제 두 가지 약을 먹여줘야 합니다. 항생제는 약사가 알려준대로 아침, 점심, 저녁 잘 먹이고 해열제는 38도가 넘을 시 체중에 따라 먹여줘야 하는데 해열제 설명서에 용량이 잘 나와있습니다. 해열제는 성분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다 집에 구비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타이레놀시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부루펜시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타이레놀 계열 약과 브루펜 시럽 약 둘 다 구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 가지 해열제를 먹였는데 열이 안 떨어지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먹여 보셔야 합니다. 해열제를 먹여 열이 떨어지면 약을 언제 먹였는지 와 용량을 기록 하시고 3시간에서 4시간 뒤 열을 다시 체크하시고 열이 다시 오르면 또 같은 약을 같은 용량 먹여 주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시고,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세요.

신장손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주의** 애기가 소변을 잘 보는지 꼭 확인 해야 합니다.

**마시는 물이 많은데 소변을 거의 보지 않았으면 신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감기는 이렇게 하면 삼일 이내에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하루 약 먹여서 열이 안 떨어졌다고 응급실 가게 되면 x-ray 검사하고 혈액 채취에 애기 자지러지고 부모 맥 빠집니다. ㅜㅜ

 그럼 오늘도 건강하게 애기 키우세요


반응형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와 육아  (0) 2017.04.02
자위행위 멈추지 않는 아이  (0) 2017.04.02
아이 쉽게 재우는 요령  (2) 2017.03.30
조금만 노력하면 알수 있는 신생아 안전 수칙  (0) 2017.03.27
뇌수막염  (0) 2017.03.26
아이가 경련 시 대처 방법  (0) 2017.03.20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0) 2017.03.16
소아 뇌출혈 의심 시  (2)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