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육아
안녕하세요 아들 둘 키우는 아빠 건설소장입니다. 저도 육아가 한 때는 엄마만에 소유물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간이 큰 남편이였던것 같습니다. 현재는 열심히 육아를 하는데요
맞벌이 가정이 많기도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의 존재가 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빠의 육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사회생활로 인해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엄마보다 더 민감하게 아빠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빠의 육아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데요. 아이가 아빠와 있는 시간 동안 아빠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빠의 육아 방식에 따라 아이의 성격도 달라집니다. 또한 아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빠 성향에 따른 육아 방식 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엄격한 아빠
아이의 도덕성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아이를 지극히 수동적인 성격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부모와의 친밀감을 형성해야 할 시기에 아빠가 매사에 '안돼''하지마' 하고 명령하면 아이는 주눅 들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더욱 아빠 눈치를 보고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빠의 엄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아이는 점점 움치러들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해서, 심한 경우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2. 무관심한 아빠
아이에게 무관심한 아빠는 아이의 발달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엄마는 물론 아빠에게도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빠 앞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저런 재롱을 부리며 애를 씁니다. 그것이 통하지 않아 실망을 하게 되면 애정 결핍으로 이어집니다.뒹굴고 노는 등 아빠와의 스킨십을 통해서 충분한 교류를 하지 못할 경우, 내성적인아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과잉보호하는 아빠
무엇이든 아빠가 대신 해 주고 대신 싸워 주고 얻어 주면 독립심을 키우지 못해 의존적인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질수록 아이는 작은 일도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빠가 나서서 도와주면 아이는 더욱 나약해지고 결국 아이는 자립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없게 됩니다.
4.신경질적인 아빠
공격적인 아이를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는 아빠는 아이를 주눅 들게 하고, 불안하게 만들지요. 특히 신경질적인 아빠는 논리적이지 못하고감정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무 잘못 없이도 공포를 느끼는 때가 많고그로 인해 분노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도 신경질적인 성격을 갖게되며, 말과 행동이 순화되지 않은 공격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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